태국방콕조드페어야시장
방콕조드페어야시장
방콕야시장
태국 방콕에 갔으면
야시장은 꼭 다녀와야한다는 말에
최근 새로 생긴
조드페어(Jodd Fair) 야시장에 다녀왔어요
한국인들은
발음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흠흠
최근 새로 생겨서
유튜브에서 보던 짜투짝이나
딸랏롯파이2 보다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었어요
현지인들이 주를 이루고
각국의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주고 있는
방콕의 조드페어 야시장
입구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게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더라구요
ㅎㅎㅎㅎ
조드페어 야시장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정사각형 안에
맨 바깥쪽에는 식당들이 있고
그 중간중간에는
간식거리나 의류 잡화를 판매하고 있어요
의류나 잡화가 많다고 소문이 난 태국이지만
조드페어 야시장에는
아직 다양한 물건이 들어오진 않은 듯 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나라에
항상 탑순위에 랭크되는 태국은
음식의 호불호가 굉장히 적은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일 것 같아요
제가 태국을 여행하면서 먹어본 음식들은
대부분 맛있거나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죠?
뭐든 맛있어보이는
태국 방콕의 조드페어 야시장!
일행과 군것질거리들을
쉴새없이 구경하며
조드페어 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니
그렇게 긴 시간은 걸리지 않은 것 같아요
딸랏 롯 파이2 시장은
너무 커서 길을 잃기 쉽다는 얘기를 들어보면
조드페어 야시장은 그에 비해
크기가 작은 듯 합니다
하염없이 걷다가
사람들이 가득 찬 식당 중 하나를
비집고 들어가 착석에 성공합니다
메뉴를 보니 해산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맛집인 듯 보였어요
이날은 태국의 연휴(8월 초순)라고 들었는데
전부 하얀 국물의 감자탕을 먹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저희도 호기심에
맑은 국물의 감자탕을 주문했습니다
손님이 일어나기 무섭게
빈자리가 채워지는
맛집이에요
손님들 표정을 보면
찐 맛집인 게
느껴지시죠?
ㅎㅎㅎ
태국에 왔으니
태국 맥주를 주문해봅니다
싱하 그룹 내에 있는
레오를 시켜봤는데요
맛은 싱하보다 못하네요
저는 태국 여행을 하며
톡 쏘는 싱하 러버가 되었습니다
국내 맥주가 우위라고 느껴지는
태국 레오 맥주입니다
저에겐 맞지 않았어요
맛있어 보이는
맑은 국물의 갈비탕이 나왔어요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일행과 쟁탈전을 벌일 정도였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태국 고유의 얼큰한 새콤짭조름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소'자를 주문했는데
양이 제법 많아
결국 남기고 왔습니다
흑흑
태국의 김치 쏨땀인데요
처음엔 조금 어색하지만
먹다보면 항상 곁에 두어야 할 것 같은
나름 묘한 중독성이 있는 음식이었어요
쏨땀 사랑해!
저희는 7시쯤 도착을 해서
식사를 하고나서 밖을 보니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몰렸어요
조드페어 야시장은
태국 현지인들에게
집에서 식사를 하고나와
바람 쐬는 겸 해서
자주 들르는 곳인가 봐요
저녁 늦게 출구 쪽에
맥주를 마시는 테이블이 엄청 넓게 깔리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게 보였어요
저희는
공연 시작하기 전
사람 몰리기 전에
빠져나오는 게 나을 것 같아
전철을 타고 숙소로 향했네요
다른 야시장보다
체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는
조드페어 야시장은
저질체력인 분들에게도
참 매력적인 곳인 듯 한데요
제가 태국에 오랫동안 머무른다면
이 곳 조드페어 야시장엔
매일 출근도장을 찍을 듯 합니다
추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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