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역술집용용선생
목동역맛집추천
목동역맛집
친구들과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 중 유튜브에서 관심있게 봐왔던
용용선생으로 장소를 정했는데요
목동역 맛집을 검색하니
최근 가장 핫하고 검색양이 많아
올타커니 싶어 친구들에게 강추를 하였어요
ㅎㅎㅎ
위치는 목동역 1번출구로 나와서
50m 정도 직진하다보면
바로 나와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주차장도 넉넉하게 갖추고 있어서
주차 대란인 목동역에서
주차때문에 골치아플 일 없이
편리한 술자리를 즐기실 수 있어요
번화가라 대리도 잘 잡혀 좋습니다!ㅎㅎㅎ
퇴근을 마치고 멀리서 오는 친구들도 많이 때문에
비교적 위치가 가까운 제가
먼저 도착해서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그러다 밖에 준비된
메뉴판을 훑어봤어요
가장 눈에 띄는고추바삭 유림기와 화산마라전골!
장소를 용용선생으로 정하고
여러 블로그를 참조했는데
두 메뉴가 가장 핫한 것 같았어요
오늘의 메뉴는 마음으로 찜해놨습니다ㅎㅎㅎ
저희 모임 인원이 5명이라
안쪽 깊숙히(?) 자리를 안내해줘서
착석 후에 메뉴판을 훑어봅니다
밖에서 봤던 메뉴판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워낙 맛있고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용용선생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그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젊은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아
저희들도 잠시나마 옛생각에 잠겨버렸어요
"아~ 옛날이여!"ㅎㅎㅎ
메인요리로 어떤 것들이 좋을까 보면서도
이미 마음으로 찜해놓은
고추바삭유림기와 화산마라전골을 주문합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먼저 도착한 친구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물으며 술 한잔을 기울입니다
오랜만에 만나 너무 반갑고 즐거워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이
화산마라전골이 나왔어요
말 그대로 비쥬얼 대박!!!
지금의 용용선생이 있기까지
시그니처 메뉴인
화산마라전골이 일등 공신일거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매혹적인 비쥬얼입니다
들어오면서부터 매혹적인 마라향이
시각 못지않게 후각을 때리는데
어서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어요
화산마라전골이 나오면서
직원분께서는 끓으면 저어달라는 말과 함께
홀연히 사라지셨고 저희는 직접 조리하기 조금 부담스럽게 생긴
화산마라전골을 바라보며 언제 흐트러질까
자연스레 조금씩 말수가 줄었어요
흘리지 말아야 한다는 은근한 압박감
ㅎㅎㅎㅎ
화산마라전골을 지켜보고 있는 사이
친구들이 하나 둘 씩 도착했어요
안부를 물으면서도
화산마라전골을 보며 한마디씩 합니다
"우와 이게 뭐야?"
그리고 이어서
고추바삭유림기가 나왔어요
흔히들 꿔바로우로 생각할 수 있는 비쥬얼인데
유림기는 닭고기로 만든
오렌지의 상큼하고 바삭한 튀김이
일품인 고급 음식이에요
중국집에서 요리부 음식을 먹으려면
족히 3만원 이상은 나가는 귀한 음식인데
용용선생에서는 요리음식을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게 가격을 책정해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맛있는 음식들에
재미있는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
술잔이 쉴틈없이 비워지고 채워지는 반복이었습니다
화산마라전골이 끓으며
산처럼 쌓였던 높이가 무너지며
보글보글 열심히 끓고 있어요
평소 마라탕을 즐겨 먹는 우리들이기에
다들 연신 맛있다는 평이 이어졌어요
다섯 명이서
두 가지 음식은 조금 적은 듯 해서
추가로 시킨 음식 홍콩덕즈마면이 나왔습니다
특히 용용선생 컨셉과 가장 밀접했던 음식인데
친구들에게 평이 가장 좋았던 음식이기도 했어요
술을 못마시는 친구가 추가로
게살계란탕을 주문했는데
너무 죽같은 비쥬얼에 사진으로 담지는 않았지만
게살계란탕 또한 너무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의 퀄리티가 높았고
맛도 뛰어나 5명이 다 만족했던
용용선생 목동점
가벼운 마음으로 퀄리티 있는 홍콩음식에
분위기를 내고 싶으신 분이라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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